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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송인택 울산지검장 '사임 의사'
송고시간 | 2019/06/17 19:00



앵커멘트> 유래없는 파격적인 검찰총장 인사로
검찰 내부가 술렁이는 가운데
오늘(6/17) 울산지검 송인택 검사장이
사임의사를 밝혔습니다.


송 지검장은 얼마전
검찰개혁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고,
관행이 돼버린 피의사실공표 행위에 대해서도
전국 지검 가운데 처음으로 칼을 빼들었습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가운데
울산지검 송인택 검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송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1기로,
23기인 윤 지검장보다 두 기수 위입니다.


cg in> 송 지검장은 자신의 사퇴는
검찰총장 인사와는 상관 없는
오래전부터 마음 먹었던 일이라며,
검사장으로서 하고자 했던 일들을 이뤘기에
조직을 떠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out>


cg in> 현재 울산지검이 수사 중인
피의사실공표죄 역시
검사장으로서 하고자 했던 일 중 하나라며
조만간 수사가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out>


울산지검은 얼마전 피의사실공표 혐의로
울산경찰청 소속 경찰 2명을 입건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들이 재판에 넘겨지면
검찰이 피의사실공표죄로 기소한
전국 최초 사례가 됩니다.


한편 송 지검장은 지난달
현재의 검찰개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보냈으며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의 제왕적 권한과
대검과 청와대를 거치는 검찰의 내부 보고체계에
일침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