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울산지역대책위는 오늘(6/17)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 무효소송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6/17) 현대중공업 날치기 주총에 대한 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등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소송에는 우리 사주조합 주주로 박근태 노조지부장 등 현대중공업 노동자 438명과 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 하부영 금속현대차지부장, 김종훈 국회의원 등 256명이 일반 주주로 참여하고,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울산시민 지원단 서명 명단도 취합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