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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립유치원 경영악화 심화...공생 요구
송고시간 | 2019/06/17 18:55



(앵커 멘트)
지난 3월 집단 개학 연기 실패 후 몸을 낮췄던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공립유치원과의 차별 없는 교육정책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교육당국이 공립취원율 40% 확충 목표로 정책을 이어가면서
사립유치원들의 경영악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이윱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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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공립유치원에 시행돼 오던 유치원 온라인 입학 관리시스템인
처음 학교로.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처음학교로를 사립유치원에도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 울산지역 사립유치원은
전체 115곳 가운데 35곳뿐입니다.


처음 학교로 미참여 유치원들은 학급 운영비 지원이 중단됐고,
종합감사 우선 시행과 공모사업 제한 등의 페널티가 적용됩니다.


인터뷰-배경희/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처음 학교로 참여 안 했다고 올해 운영비라든지 지원금을 많이 못 받
아서 굉장히 지금 힘들게 운영하고...운영하기 힘들어서 지금 문을 닫
은 곳도 있습니다."


여기에 시교육청은 공립취원율 40% 확충을 목표로
공공성 강화 정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 병설 유치원 50학급을 증설하고
단설유치원도 지속해서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사립유치원의 경영악화는 물론
사립유치원 직원들의 대량 실직 사태도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배경희/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단설 확충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아이 없는 텅 빈 교실이 될 것이
며, 사립유치원 직원들의 대량 실직 사태도 예견되고 있습니다."


실제 경영악화와 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휴.폐원한 사립유치원은
올해 들어서만 6곳.


ST-이현동 기자
교육당국이 공공성 강화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공생을 요구하는 사립유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