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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최초 시의회 TV 생중계
송고시간2019/07/08 16:30



앵커멘트) 울산시의회 제2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내일(7/9) 오전 10시30분부터 JCN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지방의회가 개원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울산지역에서 시의회 회의를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시의회 임시회를 안방에서  
TV로 시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1991년 초대 울산시의회가 개원한 지 28년 만입니다. 
 
그동안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는 있었지만,  
TV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사안이기도 합니다. 
 
전화인터뷰)김지훈 울산시민연대 시민감시팀장/ 이전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알려왔습니다만
이제는 TV를 통해서 더 많은 채널, 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측면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역할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206회 임시회 본회의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안건 심의,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중공업 사태와, 상수도 노후관 교체, 대기환경 문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며,  
대왕별 아이누리 운영 실태와 청년인구 유출과 관련된  
시정 질문과 함께 송철호 시장의 답변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황세영 시의장/ 시의회 회의 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는 것은 참으로 역사적인 일이어서
무척 기쁩니다. 생방송 중계를 계기로 시민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에서 더 듣고, 더 뛰겠습니다. 
 
JCN은 주민 알권리 확대를 위해 지난 203회부터  
임시회와 정례회 본회의를 녹화해 방송해 왔습니다. 
 
생중계를 위해 자체적으로 LTE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번 생중계는 1, 2차 본회의만 해당되며, 회기 기간에 이뤄지는  
각 상임위별 활동에 대한 생중계는 올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 회기부터는 유튜브 생방송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권경민 JCN보도국장/ 울산에서 처음 실시하는 의회 생방송인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민의 알권리 확대를 위해 본회의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각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생방송 실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울산시의회 임시회 첫 생중계는 내일(7/9) 오전 10시30분,  
JCN 채널 5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