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영화제가 내년 하반기 태화강지방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오늘(7/9)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국제영화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용역을 맡은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영화연구소는 울산국제영화제를 타 국제영화제 시기와 겹치지 않는 9월쯤 태화강지방정원과 젊음의 거리 등에서 개최해 울산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상영 규모는 초기에 40여개국 150편으로 시작해 5년 이내 부산국제 영화제 규모인 300편 이상으로 증편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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