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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레미콘 파업...신축 학교 공사 차질
송고시간 | 2019/07/19 19:12



(앵커 멘트)
울산 건설기계노조가 레미콘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지 보름이 지났는데요.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일반 공사는 물론
새로 개교해야 할 학교 신축공사마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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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
북구 송정지구에 건립 중인 가칭 송정중학교입니다.


전체 38학급 규모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문제는 이달부터 시작된 레미콘 노조의 파업이
보름 넘게 지속되면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병권/송정중 신축공사 감리단장
"전면에 보이는 콘크리트 타설은 2층까지만 완료된 상태이고, 3층 4층은

남아 있습니다. 레미콘 파업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


제2 호계중과 제2 언양초, 강동고도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콘크리트 타설 작업은 모두 중단된 상탭니다.


ST-이현동 기자
시교육청은 인근 지역 레미콘 업체와 임시 계약을 통해
공기를 맞춰 나가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인터뷰-박형관/울산시교육청 강북시설팀장
"경주 관내 레미콘 회사의 협조를 받아서 저희가 추진을 하려고 했는데,

그 부분도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고 있어서 파업이 장기화하면은 내년

3월 개교에도 상당한 지연이 예상됩니다."


울산지역 건설기계노조는 지난 1일부터 레미콘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상태.


하지만 아직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레미콘 업체가 운송을 거부하고 파업에 참여한
레미콘노조원 4백 명에게 집단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노사 간 갈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신축 공사 현장은 모두 7곳.


예상치 못한 레미콘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정상개교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