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매년 전국 1위를 차지해왔던 울산시민의 1인당 개인소득이
관련 통계조사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 밀려 2위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의 지역소득통계 2천15년 기준 개편결과에 따르면
2천17년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2천195만 6천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이 울산에 앞서 1위로 올라선 것은
2천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천17년 글로벌 해운업 부진 속에 울산의 조선업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울산이 6천537만원으로
여전히 1위를 지켰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