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행정
북구청, 마실택시 직접 운영하기로 가닥
송고시간2019/10/18 16:00
운영 관할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북구의 마실택시를
북구청이 책임 운영하기로 가닥이 잡혀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시는 대중교통 불편지역의 주민들이 천원만 내고 나머지 요금은
지자체가 지원하는 마실택시사업을, 북구청에서도 내년부터는
울주군처럼 직접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북구청에서는 관련 규정과 담당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울산시의 요구를 거부해 갈등을 빚었으나, 최근 주민 편의를 위해
인원 확충과 업무 조정 등을 통해 내년부터 마실택시를 직접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울산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북구의 마실택시는 어전과 제전, 속심마을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