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자유한국당 울산시당 대변인단은 오늘(12/12)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민주당 울산시당 당직자들도
광범위하게 관여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국당은 "지난해 3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들이
제보됐다며 문서를 흔들었고, 이후 해당 문서가 심규명 남구갑
지역위원장으로부터 받은 기자회견문이라고 말을 바꿨다"며
"심 위원장은 어떤 제보를 했고, 어떤 자료를 제공했는지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이어 "심 위원장이 진실을 해명하지 못한다면 이 역시
청와대와 민주당, 경찰과 송철호 캠프가 총 망라해 조직적으로
지방선거에 개입한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