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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철호 시장 첫 소환..'선거개입' 수사 속도
송고시간 | 2020/01/20 19:00



앵커>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20) 송철호 시장을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르면 내일(1/21)로 예정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 때
수사팀 교체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검찰이 의혹의 주요 인물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송철호 시장이 오늘(1/20)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울산지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재배당해
본격적으로 수사한 지 거의 두 달 만입니다.

대검 수사지휘부 교체에 이어
검찰 중간 간부 인사도 임박하자
청와대 등 윗선 수사에 대한 동력 확보를 위해
송 시장을 전격 소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 시장은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검찰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in> 송 시장은 재작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청와대 인사들과 만나 선거 전략과 공약 등을
논의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송 시장이
임동호 민주당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울산시장 단수 공천을 받은 과정에
여권과 청와대가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6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제보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선 과정에
송 시장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송 시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고문으로 위촉된 과정도
정상적이지 않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out>

관련 의혹 수사를 위해 앞서 검찰은
청와대와 정부청사, 

울산시청과 울산경찰청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그간 검찰 수사에 말을 아꼈던 송 시장은
지난 14일 JCN 대담방송에 출연해
처음으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시장 (지난 1월 14일 JCN 신년특별대담)
"어떻게든 산재병원이 예타 조사에서
탈락되지 않도록 하려고 했던 것이지
그때 무슨 선거를 염두에 두고 그런 것은
정말 소인배나 할 일입니다."

검찰은 송 시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은
총선 예비후보 일정 등으로
검찰 출석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u>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송 시장 소환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지
청와대 등 윗선으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검찰 조사를 받은 송 시장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