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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고 신격호 회장..고향 울산에서도 추모
송고시간 | 2020/01/21 19:00



(앵커)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분향소가
고향인 울산에도 마련됐습니다.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만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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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향년 99세로 별세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천922년 울산 울주군 삼동면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맨손으로 시작해 롯데를 재계 순위 5위로 성장시킨 거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평생 고향을 잊지 못했던 신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도 각별했습니다.

대암댐 건설로 둔기마을이 물에 잠기자
별장을 만들어 매년 마을 잔치를 열어왔고,
57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복지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인터뷰-신종렬/울주군 삼동면 출신
"우리 마을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 주셨거든요.
늘 고향을 생각하는 그런 분 이였어요"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별세 당일인 19일부터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고,
울산에도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ST-이현동 기자
신격호 명예회장이 남다른 애정을 쏟았던
고향 울산에도 분향소가 마련돼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 분향소를 찾았고
송철호 시장과 이선호 울주군수도 오후에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인터뷰-김석진/울산시 행정부시장
"저희 울산시민들이 정말 마음으로 함께 추모하면서 그분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저희가 잘 모시고 보내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롯데그룹은 장지가 생가 인근 선영으로 결정돼
내일(오늘) 오후 2시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롯데라는 거대 그룹을 이끌었던 신격호 명예회장.

그의 마지막 안식처는 고향인 울산에 자리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