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생산이 중단된 현대자동차 공장이 내일(2/11)부터 일부 생산을 재개하지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내일(2/11)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울산 2공장에 이어 12일에는 울산 4공장과 5공장 각 2개 라인 중 1개 라인도 돌아갈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공장에선 카운티와 일반버스, 고속버스 생산라인을 이달 20일까지, 초저상 버스와 쏠라티 생산라인을 27일까지 휴업 연장하는 방안을 노사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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