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과 관련해 울산시가 울산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2곳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시는 어제(5/27) 울산의 쿠팡 물류센터 2곳을 점검한 결과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 손소독제 등이 제대로 비치돼 있고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준수실태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물기사와 물류센터 직원 간 접촉이 없어 타 지역 물류센터에서의 전파 가능성은 낮지만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는 관내 지역택배터미널 12곳에 대해서도 상황 종료 시까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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