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울산지역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자영업자는 8만7천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울산의 자영업자는 올 들어 코로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5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되면서, 향후 이에 따른 영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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