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처분이 나온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도 전교조 해직교사 1명에 대한 복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과 전교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울산지역 해직교사는 권정오 현 전교조 위원장 1명이며, 권 위원장은 현재까지 복직 신청을 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차원에서 전교조 해직 교사의 복직에 대해 논의가 되고 있는 만큼 권 위원장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복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전북도교육청은 선제적인 조치로 전교조 해직교사 3명에 대해 복직을 결정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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