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9/29) 오후 23시 05분경 동구 방어진항 마린요양병원 앞 해상에서 주취 익수자 50살 A씨와 60살 B씨를 긴급구조했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음주 후 중심을 잃고 실족해 해상으로 추락한 A씨를 구하기 위해 B씨가 입수해 함께 안벽에 매달려 있던 것을 일행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A씨와 B씨는 119구급 차량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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