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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온산바이오에너지센터에 스팀 응축수 회수설비를 준공했습니다. 스팀 응축수 회수설비는 온산바이오센터에서 생산한 증기를 한국제지가 제조공정에 사용하면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다시 센터로 되돌려 주는 장치입니다. 이 설비로 한국제지는 남는 자원을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용하고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증기 생산에 필요한 비용 등 연간 1억 5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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