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울산의 소비자 체감지수가 11년 만에 가장 크게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10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88.2로 전달보다 9.8p 상승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천9년 8월 전달 대비 23.9p 상승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으로 코로나19 확산 둔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소비자 심리가 다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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