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상업용부동산이 3분기 들어 20%대의 공실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감정원의 3분기 울산지역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오피스의 공실률은 20%로 전분기보다 1.4%p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오피스 공실률은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7대 도시 평균인 11.2%와 비교하면 두 배에 육박합니다.

또한 지역 오피스의 임대료는 제곱미터당 7천300원으로
전분기보다 0.21% 하락하는 등 임차수요 감소와 매물 증가로 인해
임대료도 하락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