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앵커멘트) 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후보들은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야음사거리 출근인사 유세를 시작으로
남구 전역을 돌며 연설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많은 국비를 가져와
남구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석겸 남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코로나 위기 경제를 하루빨리 해결해 내겠습니다. 많은 국비 들고 와서 남구의 미래를 더 크게 열어 가겠습니다. 준비된 구청장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기호2번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공업탑로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남구 전역을 돌며 지지호소를 이어갔습니다.

서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심판하고,
남구를 다시 일으켜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서동욱 남구청장 후보(국민의힘)/ 무능과 오만이 가득한 내로남불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고 민심이 승리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기호 2번 서동욱을 선택해 주십시오.

기호6번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변전소사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남구 전역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공동정부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에게 결정권을 주는 구정을 운영하겠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진석 남구청장 후보(진보당)/ 기득권 정치, 낡은 행정이 아니라 땀 흘려 일하는 우리 주민들이 남구의 당당한 주인이 되는 그러한 희망의 행정으로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각 정당들은 총 결집해 퇴근길 유세를 벌이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4.7 재보선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남구와 울주군 범서읍, 청량읍 등 재보선 지역의 투표소
89곳에서 진행됩니다.

스탠드업)오늘 밤 자정이 되면 공식선거운동이 모두 끝납니다.
이제는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