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환경 전문 향토기업인 유성이 정부의 환경 관련 연구사업 과제에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활용 자원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매스 플랜트의 실증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로, 이달부터 베트남 호찌민 지역을 대상으로 4년 9개월간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됩니다.
연구개발비는 국비 지원 233억원을 포함해 총 280억원 규모입니다.
유성은 핵심 기술인 '직접 선회 공랭식 연소기술'을 적용해 1일 140톤 규모의 연료 투입과 공랭식 연소 설비를 현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베트남 현지에 모듈화 형태 플랜트도 건설하게 됩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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