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화섬식품노조 울산지부는 오늘(4/13)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바게뜨가 사회적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며 규탄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천18년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와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가세해 끌어낸 SPC그룹과의 사회적 합의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자회사 변경 후 근로계약서 재작성과 체불임금 해결 등
대부분의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도 합의를 이행했다고
셀프 선언했다며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울산에서 지역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57개 매장 앞 1인 시위에 돌입하는 등
연중 무기한 투쟁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