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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잠정합의안 부결...교섭 재개 전망
송고시간2018/01/10 16:15
현대중공업의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사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참가 조합원 56%의 반대로 부결된 것은 
기본급 동결과 상여금을 분할 지급, 적은 성과금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조만간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1년 7개월여만에 마련한  
잠정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다수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교섭에서 노사가 공감할 수 있는 잠정 합의안 마련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