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017년 임금과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을 이끌어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1/10) 울산공장에서 열린 42차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이 추가 제시안을 내놔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존에 합의한 임금 5만8천원 인상과 성과금과 격려금 300%에 280만원 지급, 중소기업 제품 구입시 20만 포인트 지원에다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을 추가로 합의했습니다. 또 57년생 정년퇴직자에 대해서도 일시금을 지금하기로 하고 해고자 박 모씨에 대한 복직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찬반투표는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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