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통학로 안전 대책을 촉구하며 등교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그동안 울산도시공사가 제공하던 스쿨버스 운행이 이달 말로 종료되면 학생들은 2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6차선 대로변이나 울주군청사를 관통해 걸어서 통학해야 하지만 위험에 노출된 통학로 관련 안전 대책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계속된 민원에도 울주군과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떠넘긴 채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며 3월 2일 개학 당일 등교 거부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