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월봉사와 관음사, 도솔암 등 전통사찰 3곳을 대상으로 보수정비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보수정비 사업은 전통 불교 문화의 이미지 제고와 사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사찰 자부담 등 전체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월봉사는 요사채의 노후 벽체를 보수하고, 관음사는 대웅전 부식 방지를 위한 단청 공사, 도솔암은 2016년 태풍 차바 당시 훼손된 지붕 등을 보수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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