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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어린이 교통사고 절반이 '안전띠 미착용'
송고시간2018/03/07 17:14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전벨트나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167건 중 카시트나 안전벨트 등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가
87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점으로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단속을 실시합니다.


도로교통법에는 6세 미만 어린이가 차량에 탑승할 경우
의무적으로 카시트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