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의원 정수 조정과 관련해 의원 수가 1명 줄어들게 된 울주군 다 선거구의 정치권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울주군 다 선거구 의원 정수 축소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3/8)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공청회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나 선거구의 웅촌면을 가 선거구로 옮겨 다 선거구의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게 하는 방법으로 의원 수를 줄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대책위는 주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의원 수 축소가 강행될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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