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갑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쯤 북부경찰서 건립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며, 이달 중 북구청에 신청한 건축허가와 실시계획인가가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 완료 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착공이 가능해 오는 2020년 하반기에 개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북부경찰서가 개서하면 울산 5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었던 북구 지역의 치안 공백 해소와 경찰 인력 증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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