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에 배창호 영화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영화 '고래사냥'과 '기쁜 우리 젊은 날' 등으로 유명한 배창호 감독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남알프스에서 열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당초 집행위원장은 박재동 화백이었지만, 박 화백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집행위원장직을 사퇴했었습니다.//
구현희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