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과 골프접대 등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울산컨트리클럽의 현 이사가 공짜 골프접대 의혹 명단에 오른 지역 언론인과 공무원 등 16명을 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울산지검은 지난 13일, 울산CC 현 이사 A씨가 울산CC의 전 임원진들로부터 무료 라운딩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 언론인 8명과 공무원 8명 등 16명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경찰에 접수된 같은 내용의 고발장이 또다시 검찰에 접수된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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