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상선의 3조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를 앞두고 
현대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현대상선은 최근 국내 주요 조선사에 
컨테이너선 2만 TEU 이상급 12척과 만 4천 TEU급 8척 등  
모두 20척에 대한 제안요청서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상선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에 나선 것은 7년 만으로,  
조선업계는 현대상선과 대주주가 같은 대우조선해양이 수주에 
유리할 것으로 보는 한편, 납기일이 촉박한 만큼
국내조선소 '빅3'가  
일감을 나눌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