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대학교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최신 시설의 기숙사를 신축합니다. 
 

울산대는 오늘(4/26) 오연찬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엔드 친환경 기숙사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신축되는 기숙사는 215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만2천여 제곱미터에  
504명 수용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8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울산대의 이번 기숙사 신축은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지방대학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사재 170억 원을 희사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정 회장은 울산대 설립자인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동생입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