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구청은 봄철 두꺼비 산란과 회귀를 위해 장현 저류지 주변에  
두꺼비 생태통로를 설치했습니다. 
 

중구청은 지난 3월부터 100만원의 예산으로 장현동 일원에  
산란 이후 회귀하는 두꺼비와 부화 후 산으로 이동하는  
새끼두꺼비들을 위한 그물망 생태통로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생태통로를 이용한 새끼두꺼비들의 안전한 회귀를 위해  
해당 구간 내 하천부지 천여제곱미터 규모에 대해 하천 점용허가를  
얻어 오는 31일까지 차량을 통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혁신도시 완공 이후인 지난해 5월 새끼두꺼비의  
대규모 로드킬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