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봄꽃 수천만 송이가 연출하는 '봄꽃 대향연 축제'가 오늘(5/10)부터 나흘 동안 태화강 대공원에서 열립니다.
쇠부리축제와 마두희, 고래축제까지 울산이 축제의 향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태화강변이 화사한 색깔의 꽃들로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꽃잎이 수레바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수레국화.
붉은 빛으로 물든 듯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양귀비.
국내 최대 규모의 천만 송이 작약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드넓은 꽃단지에 10여종 5천만 송이의 봄꽃이 진풍경을 자아냅니다.
스탠드 업>향긋한 꽃내음속에 신록의 계절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봄꽃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이곳 태화강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부분 CG IN> 태화강의 울창한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한 한복 패션쇼와 은하수길 달빛투어, 포토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눈길을 끕니다.OUT>
인터뷰>김병조 울산시청 환경기획담당 "꽃들의 춤, 대숲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봄꽃 대향연을 마련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울산 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분 CG IN> 올해 청년예술가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된 쇠부리축제는 11일, 마두희 축제는 다음달 22일, 전국 축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래축제도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7월 5일 개막합니다.OUT>
봄을 맞은 울산지역 곳곳이 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CN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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