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김기현 시장에 이어 자유한국당 내
기초단체장들의 조기 등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초단체장 대진표가 마무리되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자유한국당 내 자치단체장들의 조기 등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시장에 이어 서동욱 현 남구청장이 연임에 도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출마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뷰>서동욱 남구청장(자유한국당)/ 저 서동욱이 다시 걷기로 한 이 길이 남구의 꿈과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서 청장의 출마로 남구청장 선거는 민주당의 김진규,
민중당의 김진석, 무소속 서종대 예비후보 간 4파전이 예상됩니다.
권명호 현 동구청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인터뷰>권명호 예비후보(자유한국당)/지금 동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인이 아닌 참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저 권명호가 해내겠습니다.
동구청장 선거는 민주당의 정천석, 한국당 권명호,
바른미래당 손삼호, 민중당 이재현, 무소속 송인국 예비후보까지
5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중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박태완 예비후보와
오는 14일 출마 예정인 한국당의 박성민 현 중구청장 간
1대 1 구도가 유력합니다.
북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이동권 예비후보와
오는 16일 등판 예정인 한국당의 박천동 현 북구청장,
바른미래당 김재근과 정의당과 민중당의 단일후보,
그리고 무소속 박영수 예비후보 간 5파전이 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울주군수 선거는 민주당 내 경선 승리자와
한국당의 이순걸 예비후보 간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스탠드업>기초단체장 대진표가 마무리되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