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교원 명예퇴직 신청이 해마다 1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85명의 교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교단을 떠났으며, 오는 8월 예정된 명예퇴직 사전 수요조사에서 30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측돼 올해도 115명 이상이 명예퇴직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 교원 명예퇴직자는 지난 2천14년 139명에서 2천16년 168명으로 해마다 100명 이상이 교단을 떠나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명퇴 신청사유가 보통 건강 문제와 부모 공양 등 개인적인 이유지만, 줄지 않는 교권 침해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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