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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당사 해양낚시공원..관광 컨텐츠 강화
송고시간2018/05/15 19:00



앵커맨트> 지난 2013년 울산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북구의 당사 해양낚시 공원은 시민들의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람객이 개장 초보다 줄어들고 있어  
북구청이 당사 해양낚시 공원 활성화 컨텐츠를 확보해  
관람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 조성된 당사 해양낚시공원입니다.  
 
탁 트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200m의 구름다리와  
전망대 등으로 조성이 됐습니다.   
 
바다와 좀 더 가까운 다리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은 
다른 어느 곳보다 뛰어나  
새해 일출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랩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해가 갈수록  
관람객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C.G> IN  
지난 2014년에는 관람객이 6만2천명이 넘었지만(62,795명) 
15년에 5천300여명(53,668명),  
16년 4만5천900명(45,913명)으로 줄어들다가 
지난해는 52,220명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UT 
  
이에 따라 북구청은  
지난 3월 북구 관광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내년 1월 목표로 당사 해양낚시공원을 활성화하는 대책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성철 북구해양개발과장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형물 설치와 야간에도 보다 많은 사람 
들이 찾아올 수 있는 야간 경관 조명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이 된다면 보다 나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 
다.” 
 
또, 인근 강동 사랑길과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관광 컨텐츠와 연계해  
유료 관람객을 늘릴 계획입니다. 
 
낚시공원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당사어촌계도  
활성화 방안을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수 당사어촌계장 
“관광 컨텐츠가 확보가 된다면 많은 시민들이 낚시공원을 찾아올 것이 
며 또, 어민들의 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이 일대가 더욱 더  
활성화되지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동지역 관광활성화와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당사 해양낚시공원. 

스탠드 업> 유료 낚시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면   
보다 특성화된 관광지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