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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시장 후보별 주요 공약은?
송고시간2018/05/16 17:25



앵커멘트>6.13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4년간 울산 시정을 이끌 적임자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장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김영환 기잡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 예비후보는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로 연계시키는 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 해상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목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에 지역 부품업체와 조선, 해양플랜트 업체를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자리 확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사람이 모이고 모인 사람이 떠나지 않는 그런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 예비후보는    
경제성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가장 주요한 공약으로 선택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울산을 만들어 소득과  
일자리가 넉넉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립3D프린팅연구원 설립과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게놈기반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울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와 일자리입니다. 울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에게서도 경제와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 자식이 취직이 안되는데... 
 
바른미래당 이영희 시장 예비후보는 일자리를 만들기보다  
나누는 공약을 실현하는 것에 큰 비중을 뒀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실업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워라밸', 즉 일과 삶의 균형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영희 시장 예비후보(바른미래당)/ 대기업 노동자들에게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과 잡셰어링 일자리 나누기를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서 국가재난 수준인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민중당 김창현 시장 예비후보는 일자리 중심의 제조업 강화로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낡은 산업단지를 노동자 편의 중심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통해  
만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조선산업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체질개선을 통해 더욱 성장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창현 시장 예비후보(민중당)/ 재벌들의 무분별한 구조조정을 막아내서 있는 일자리를 잘지키는 것이 첫번째라 할 수 있고요. 3대 주력업종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스탠드업>유권자들이 어떤 후보의 공약에 한 표를 행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