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중앙버스정류장이 사고위험 감소와 정체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1일 개통한 중앙버스정류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교통사고의 주된 요인이었던 좌회전 시내버스와 일반차량과의 엇갈림 횟수가 시간당 200회에서 30회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번영교 하부에서 태화루사거리 방면으로 혼잡한 시간 대 통행 속도가 시속 8km에서 14km로 6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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