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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보름 뒤 울산의 정치 지형도는?
송고시간2018/05/29 16:51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가 보름 남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집권여당 민주당이  
얼마나 많은 당선자를 배출해 낼 수 있을지와  
한국당이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보름 뒤 울산의 정치 지형도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CG IN)지난 6대 지방선거에서 울산은 광역과 기초단체장 
6석 모두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차지했습니다. 
 
19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도 모두 새누리당 후보들이 차지하면서  
비례를 포함해 22석 가운데 21석을 가져갔습니다.(OUT)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각종 여론 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집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창당 이후 처음으로  
정당인이 출마할 수 없는 교육감 선거를 제외한 79석에  
모든 후보를 냈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9번째 도전에 나선 송철호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한국당 김기현 후보를 상대로  
시장 자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여부. 
 
또 사실상 한국당이 독점하고 있는 울산시의회 의석 수에  
변동이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야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중구청장 선거는  
3선의 한국당 박성민 후보가 집권여당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민주당 박태완 후보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고, 
 
현역이 없는 울주군수 선거는  
한국당이 계속 보수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처음으로 민주당에 자리를 내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민중당이 윤종오 전 국회의원에 이어  
다시 당선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국당의 탈환이냐  
민주당의 첫 입성이냐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밖에 나머지 기초단체장 선거와 지역별 기초의원 선거구 역시  
어느 곳 하나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스탠드업>보름 뒤 울산의 정치 지형도 변화 여부는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