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JCN울산중앙방송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출마자들도 방송을 통해 정견발표를 할 수 있는 무료연설방송을 실시합니다. 지방의원 후보자 무료연설방송은 유권자들에게 정견과 얼굴을 알릴 기회를 마련해 조금이나마 깜깜이 선거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출마자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JCN 울산중앙방송 스튜디오를 찾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 1분 30초간의 방송연설을 위해 직접 읽어도 보고... 원고도 수정하며 촬영 준비를 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탓인지 NG가 나자 멋쩍은 웃음을 띄기도 하는 후보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호소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연설을 이어갑니다. 인터뷰> 이상욱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후보 "원고를 준비하고 한번 더 주민들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선거에 대 해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일이고요." 1분30초의 연설방송 녹화가 끝나자 여유를 되찾은 후보들은 짧은 시간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힙니다. 인터뷰> 권태호 자유한국당 기초의원후보 "토론회도 기초의원 같은 경우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또, 주민들 앞 에서 합동 연설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없기 때문에 요즘에는 SNS나 언 론을 통해서 밖에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입니다)" 후보자들은 각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들의 정견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적다고 말하며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병태 민중당 광역시의원 후보 “앞으로 많은 방송사에서 신문사에서 시*구의원들에게 여러가지 정 책, 정견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 니다.” 소수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무료연설방송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효상 정의당 기초의원후보 "저희는 뭐 대단히 환영하고 반가운 일입니다. 특히 지방 분권 자치를 얘기하면서 지역의 언론 특히 방송에서 이러한 것들을 해 주는 것에 는 정말 시민들과 주민들이 알아주셔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날 29명 후보자들의 녹화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JCN 스튜디오에서 186명이 무료 연설방송 녹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JCN 울산중앙방송이 마련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을 들어보는 무료 연설방송. 녹화영상은 오는 6월 10일 일요일 각 선거구별로 시간대를 나눠 JCN울산중앙방송 채널 5번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JCN 뉴스 박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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