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반구대 암각화 주변에서 국내에서 한 번도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네발 달린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주변 발굴 조사에서 약 1억년 전에 물과 육지에서 생활한 것으로 추정되는 척추동물 발자국 18개를 확인했다며, 이는 지금껏 국내에서 발견된 공룡이나 포유동물의 발자국과는 전혀 다른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소는 화석의 해부학적 비교 연구 등을 통해 이 척추동물의 정체를 밝힐 계획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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