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울산시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오늘(6/7)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에 시의원 비례대표 의원 1번을 배정하지 말 것을 중앙선관위에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한국당 시의원 비례대표 1번인 권영애 씨가 선거일 30일 전에 유치원 원장직을 사직하지 않았고, 교육청에 사직일을 앞당겨 신고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문서 위조 행위를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현행 법상 비례대표 1번은 여성이어야 하지만, 한국당은 공석으로 남성이 차지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 할당의 정신에 위배되는 만큼 선관위는 한국당의 비례의원 1번 배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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