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리포트][격전지..울주군수] 예측불허 초접전 양상
송고시간2018/06/07 19:00

앵커멘트> 6.13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JCN은 격전지의 선거 분위기를 기획보도합니다.

 
먼저 울주군수 선거는
울산의 자치단체장 선거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 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선거로,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가 접전 중입니다.


구현희 기자가
울주군수 선거판을 분석해 봤습니다.


리포트> 전국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울주군.


3선 신장열 군수의 출마 제한으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현역 자치단체장이 출마하지 않는
이번 울주군수 선거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1,2위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cg in> 노무현의 사람임을 내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의 공약 1호는
국립병원 울주군 유치.


여기에 대학등록금과 사회진출비용 500만원 만들기와
행정혁신위원회 설치, 친환경 트램 건설과
6차산업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out>


인터뷰> 이선호(더불어민주당 울주군수 후보)
"국가가 책임지는 500병상 이상의 국립병원을 반드시 울주군에
유치해서 울주군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이선호를 반드시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g in> 10년의 의정활동 경험으로
준비된 군수임을 강조하는 자유한국당 이순걸 후보는
'안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전국 최고의 재난안전테마파크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여기에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의 조속한 추진과
KTX 울산역 확장, 범서 언양 일대 대규모 산학연구단지
조성, 귀농.귀촌인 지원 확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out>


인터뷰> 이순걸 (자유한국당 울주군수 후보)
"우리 울주군민들의 선택이 우리 울주군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울주군민 여러분, 꼭 기호 2번 이순걸을 선택해주십
시오. 여러분을 모시고 섬기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cg i> 이들과 함께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이형철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향상, 교육과 문화, 관광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out>


인터뷰> 이형철(무소속 울주군수 후보)
"지방자치 한지 20년이 넘는데 늘 박수치면서 압도적으로 이긴
사람들이 울주군을 빈 껍데기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새롭게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 수 있는 고장을 만든다면 울주군은
돈이 넘쳐나는 부자 지역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