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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격전지..북구청장] 입성? 수성? 탈환?
송고시간2018/06/11 19:00



앵커멘트> 격전지를 가다 기획보도,   
이어 북구청장 선거편입니다.   
 
북구청장 선거는  
집권여당의 입성이냐? 보수의 수성이냐? 진보의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기잡니다.   
   
리포트> 이번 6.13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5명의 후보가 출마한 북구. 
 
집권여당의 높은 지지율 속에  
보수의 수성과 진보의 탈환을 위한  
추격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구 지역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후보는   
중앙무대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내세우며 
지역 경제 회복에 최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권익비서관을 지내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저는 주민속으로 들어가서 주민들과 함께 스킨쉽을 강화하면서 지인 
들을 통해서 많은 지지와 울산의 변화를 위해 지지..성원을 부탁드리 
고 있는...."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박천동 후보는   
지난 4년간 안정적인 구정을 펼친 경험과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선거 기간 내내 북구 전역을 걸으면서  
유권자들과 1 대 1 대면유세를 펼치며  
북구 경제를 살리고 발전시킬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재선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박천동 북구청장 후보(자유한국당)   
"저는 믿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우리 주민들과 또, 함께 일을 해 오고  
또, 우리 주민들을 믿고요. 그리고, 앞으로 벌여 놓은 사업을 마무리해 
야 되고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의 진보 구청장을 배출했던 진보의  
대표주자 민중당 강진희 후보는    
북구의원을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 최초의 여성구청장이 되겠다며  
진보진영의 표를 집결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강진희 북구청장 후보(민중당)   
"사전투표를 끝으로 우리 주민들이 표가 6번을 많이 찍었다고 말씀들 
을 해주고 계십니다. 막판 며칠남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우리 노
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진보정치를 확실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그 표 
를 확실하게 잡겠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재근 후보는  
33년간 노동운동가 출신답게 노동자를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김재근 북구청장 후보(바른미래당) 
“거리를 다니다 보면 이제 표심이 결정난 거 같습니다. 견제와 균형을  
잘 유지하고 북구의 미래를 책임질 저를 선택해 줄 것을 확실히 믿습 
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영수 후보는  
적폐청산을 위한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인터뷰>박영수 북구청장 후보(무소속) 
“저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에 불합리함을 통해서 희생된 후보입니 
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진정한 후보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것이...” 

 
한발 앞선 더불어민주당 이동권후보와  
뒤집기를 노리는 자유한국당 박천동 후보...  

 
부동표와 진보진영 표의 분산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만큼  
선거 막판 모든 후보자들이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