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것에 대비해 태화강을 생태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오늘(6/11) 토론회에서는 태화강이 국가정원으로 등록되면 당장 내년 봄꽃대향연와 정원박람회를 어떻게 통합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생태공원의 품격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변별력 있는 아이디어도 공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3월 태화강 주변 91만3천 제곱미터를 지방정원으로 등록한 뒤, 4월 정원박람회에 이어, 지난달 산림청에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해 놓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