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자유한국당 이채익 국회의원은 오늘(6/12)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방경찰청 
이 한국당 국회의원을 수 차례 통신사찰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국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3명과 사무국장 2 
명 등 5명의 휴대폰 통신조회를 특별한 사유없이 여러 차 
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황운하 경찰청장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통신사찰이 집중된 지난해 12월 21일은 홍준표 대표 
와 민중당 윤종오 전 국회의원에 대한 대법 결심 공판을 하 
루 앞둔 시점이고, 올해 3월 13일은 김기현 시장 후보가 중 
앙당 면접심사를 앞둔 시점이었다"며 "경찰의 명백한 야당 정치인 사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