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사업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로 가결되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가 부가한 조건은 시설확장과 부지확장 선행, 녹지효과 최대화와 전면옹벽녹화 등으로 계획 변경에 큰 문제가 없는 내용입니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554억원이 투입돼 남구 무거동 울산체육공원 내 옛 자동차극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관람석 4천여석 규모로 건립됩니다.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6월 준공해 그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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