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어제(7/3) 밤부터 오늘(7/4) 새벽 사이에 대한해협을 스쳐갔으나 울산지역에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오늘(7/4) 새벽 4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를 해제했으며 이번 태풍으로 울산기상대 기준 109.9㎜의 비가 내렸고 바람은 순간 최대풍속 20.7m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비로 산업로 일부 구간과 북구 상방 지하차도, 명촌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차량 통행에 차질을 빚었고 가로수가 넘어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모두 12건 접수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농작물 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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